▲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과 강익구 노인인력개발원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4월29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발전소 주변지역에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지원으로 노인 일자리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중부발전이 기획해 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4억 원 규모로 사업을 시행한다.

중부발전은 이 사업으로 지난해 창업한 ‘서래야’가 서해안 특산물인 김을 활용한 스틱감자반을 생산해 중국 수출 7,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5억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고, 컵과일 제조업체인 ‘랑’은 로컬과일을 구매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현재까지 48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