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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1,342억 원 해저케이블 수주
LS전선, 유럽시장 진출 이래 최대 규모
2020년 04월 21일 (화) 백광열 elenews@chol.com

LS전선(대표 명노현)이 유럽시장에 진출한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를 따내며, 현지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LS전선은 최근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인 데네트社와 약 1억74만 유로(약 1,342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이번 입찰이 최저가낙찰제가 아닌 기술력과 사업경험 등을 함께 평가하는 종합심사제로 진행, LS전전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업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네덜란드는 지난해부터 2029년까지 해상풍력단지 10곳을 건설, 총 11GW의 발전량을 확보할 계획인데 이는 1,000만 가구 이상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LS전선은 이중 북쪽과 서쪽 근해에 건설되는 해상풍력단지 2곳에 오는 2023년까지 총 210㎞의 해저케이블을 공급하게 된다.

유럽의 해저케이블 시장은 향후 5년간 수조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LS전선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네덜란드는 물론 인근 유럽지역의 해저케이블 사업 수주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LS전선은 지난 2012년 영국 해상풍력단지를 시작으로 2013년 덴마크, 2016년 벨기에 등에 15~30㎞의 중소 규모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며, 유럽지역에서 꾸준히 신뢰를 축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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