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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소생산기술 개발 착수
전력연구원-중부발전, ‘22년 개발 완료
2020년 04월 09일 (목) 김남표 elenews@chol.com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이달부터 ‘산화·환원 소재를 이용한 연료전지 발전용 친환경 수소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한전의 친환경 수소생산기술은 물을 연료로 사용해 금속의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해 별도의 추가설비 없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며, 동시에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기존의 액화천연가스 화학반응을 이용한 수소생산 대비 효율이 높고 경제적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오는 2022년까지 20㎾급 블루수소 생산시스템을 개발해 중부발전의 연료전지발전소를 대상으로 실증을 완료하고, 국내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과 중부발전이 개발하는 친환경 수소생산기술은 천연가스와 이산화탄소 포집설비를 이용하는 블루수소 생산기술로 석탄을 원료로 이용하는 브라운수소나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없이 천연가스만으로 만드는 그레이수소에 비해 훨씬 깨끗한 수소생산 방법으로 재생에너지만을 이용한 그린수소에 비해 경제성이 높다.

천연가스의 화학반응을 이용하는 그레이수소 생산의 경우 수소 1㎏ 생산 시 10㎏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만 한전 전력연구원의 친환경 수소생산기술은 4.4㎏ 이하에 불과해 화석연료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포집이 용이해 향후 수소연료전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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