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신재생설비 점검이력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남동발전은 최근 남동발전 인재개발원에서 ㈜포미트와 ‘드론영상 입체 텍스처 기반의 신재생설비 점검이력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개발을 목표로 현장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기반기술을 활용한 자율비행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및 영상자료를 실제 설비를 가상화한 3D모델에 일치시켜 설비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 개발된 기술을 신재생에너지 플랜트에 적용해 설비관리 효율증대 및 비계획 정지로 인한 손실을 현격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발전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남동발전 소유 풍력 및 태양광발전설비에 도입, 시범운영을 마친 후 전 사업소로 확대해 스마트 신재생설비 점검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