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철 울산 사회복지협의회장, 정연도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왼쪽부터)이 태블릿PC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전국의 초·중·고교가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가운데 청각장애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4월7일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에서 실시간 문자통역이 가능한 ‘소보로 탭’ 10대(9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기기는 강북교육지원청이 선발한 청각장애인 학생에게 대여, 지원될 예정이다.

‘소보로 탭’은 ‘소리로 보는 통로’의 뜻을 지닌 음성인식 문자통역 소프트웨어 탑재 태블릿으로 강사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전환해 청각장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교통약자 장애인 가족의 힐링여행 지원 프로젝트 ‘한국동서발전-e 요술램프’, 치매-발달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주문을 잊은 카페’ 등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