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가 이름을 한국원자력산업협회(KAIF)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지난 3월27일 서울 중구 한국수력원자력 UAE사업처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법인명 변경을 비롯한 주요 안건들을 의결했다.

지난 1972년 원자력청 제1호 등록기관으로 설립된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원전기업 지원과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해 48년 만에 한국원자력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있었던 임원 선출에서는 강재열 상근부회장과 박재석 감사가 연임됐으며, 신임 감사로 조범진 한전원자력연료 기술본부장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