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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물질 360도 전방위 측정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 모니터링카 개발
2020년 03월 30일 (월) 백광열 elenews@chol.com
   
 
  ▲ 차량에 탑재된 컨프톤카메라. 360도 전방위 방사성물질의 분포를 가시화한다.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는 최근 360도 전방위를 대상으로 방사성물질 핫스팟 등을 가시화하는 모니터링카 ‘iRIS-V’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감마선 가시화장치(컨프톤카메라)로 파악된 차량 주변의 방사선원의 분포상황을 파노라마사진과 조합시켜 3차원적으로 분석하기 쉽게 표시한다.

80초 정도로 단시간에 측정할 수 있어 동경전력 후쿠시마제1원자력발전소 주변의 제염과 폐로작업의 원활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종래 방사선원은 서베이미터를 사용, 도보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어 작업자가 입을 피해 리스크도 비상히 크다.

‘iRIS-V’에는 차량을 중심으로 360도 전체의 방향에 대해 방사선원의 분포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컨프톤카메라 144대를 설치했다.

레이저로 차량 주변의 3차원 화상을 작성하는 센서도 탑재하고 있다.

컨프톤카메라의 정보와 3차원 화상을 통합하면 방사선원과 방사성물질의 분포상황을 3차원적으로 가시화할 수 있다.

측정시간도 약 80초로 대폭 단축했다.

원자력기구가 수행했던 실험에서는 반경 5미터 정도의 범위에서 대응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는 측정 시에 차량을 정지시킬 필요가 있는데 주행하면서도 측정할 수 있도록 개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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