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4월10일까지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공모를 시행한다.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육성사업은 부산지역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됐는데 2019년에는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25개사에 대해 지원한 결과 평균매출 9.5% 증가와 44명의 신규인력 고용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남부발전은 사업추진 효과가 검증됨에 따라 옹해 사업비를 63% 증액해 부산시와 공동으로 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업 특성을 살려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기술자문과 멘토링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모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등 부산지역 신재생 클린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혁신기업은 테스트베드, Maker-Space 장비·인력 지원 등 11개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