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 한강수력본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20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도암댐 환경정화 활동을 푤쳤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본부장 정헌철)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20일 도암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도암댐은 발전용으로 건설됐으나 댐 상류 고랭지 밭의 흙탕물 유입으로 인한 수질문제로 지난 2001년 발전이 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문제해결이 되지 못한 채 홍수조절용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이날 환경전화 활동을 위해 춘천에 위치한 한강수력본부의 임직원 50여 명이 도암댐까지 약 200㎞를 이동했으며, 임직원들은 댐 내 부유쓰레기 및 수변구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댐 상류 유실토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개간, 과다한 객토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