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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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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적용 가능한 전자부품 완제품 제작
전력연구원, 세계 최초 3D프린팅 기술 활용
2020년 03월 16일 (월) 김남표 elenews@chol.com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전자회로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부품과 전자회로가 일체화된 배전개폐기 상태감시용 멀티센서 모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전력연구원은 전자회로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개폐기의 과열·화재·무단침입을 감지하는 멀티센서 모듈을 제작했는데 전자회로 3D프린팅은 플라스틱 몸체와 금속배선을 동시에 출력해 회로기판과 금형 없이 전자부품을 제작하는 기술로 자유롭게 형상을 바꿀 수 있어 설비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기를 맞춤식으로 신속히 제작할 수 있다.

최근까지 전자회로 3D프린팅은 플라스틱 표면에 전기배선을 인쇄하거나 배선의 소재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는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완제품 형태를 제작한 것은 한전이 세계 최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3차원 매립형 구조의 개폐기 멀티센서 모듈 제작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전자부품 전문기업인 ㈜엔비코어와 지난해 8월 체결했으며, 이번 기술이전 성과를 바탕으로 전력설비 주요부품에 대한 3D프린팅 제작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력연구원의 전자회로 3D프린팅 기술은 외부환경의 영향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형상의 전자제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고집적 3차원 회로구성이 가능해 작고 가벼운 각종 시제품 개발과 금형으로 제작이 어려운 형상 제작에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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