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전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공모전 ‘고그린(GO GREEN 2020)’ 국내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고그린 2020’ 국내 결승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원격 화상회의로 치러졌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한 ‘고그린’은 효율적인 에너지관리 및 스마트도시를 위한 대담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수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 참가팀 3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팀에게는 총 7주간 슈나이더일렉트릭에 재직 중인 멘토가 직접 멘토링에 나서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올해 대상은 근거리 통신기술인 비콘(Beacon)을 활용해 화재로부터의 빌딩 안전을 위한 예지보전시스템을 구현한 울산대 ‘고 컨세이프’ 팀(최재환, 박다솜)이 수상했다.

국내 결선에서 1등을 차지한 최종 우숭팀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과 아시아 결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이후 모든 과정을 거쳐 선발된 최종 글로벌 우승팀에게는 보스턴 투어 및 슈나이더일렉트릭 이노베이션 허브 방문기회와 MIT 및 그린타운연구소 탐방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