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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매설 배관 검사장치 개발
한전기술, 굴착작업 없이 각종 결함 정확히 탐지
2020년 03월 04일 (수) 김태수 elenews@chol.com
   
 
  ▲ 한전기술이 엔스코, 안동대와 함께 개발한 ‘지하매설 배관 검사장치’.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엔스코, 안동대학교와 공동으로 지하에 매설된 배관의 파손, 균열, 부식 결함을 굴착작업 없이 지상에서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검사장치를 개발하고, 현장검증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검사장치는 지전류 벡터를 이용해 결함부위의 위치와 손상정도를 측정하며, 지상에서의 위치뿐만 아니라 깊이까지 결함부위의 3차원적 공간분포와 크기를 정확히 탐색할 수 있다.

또 정확도가 50~60% 정도인 기존의 외산장비와 비교해 80% 이상의 정확도를 지니며, 상대적으로 작은 범위의 측정으로도 결함을 쉽게 찾아낼 수 있어 현장작업 시간을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정점이 있다.

한전기술은 이번 개발이 발전소 매설배관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 설치돼 있는 상하수도관, 가스관, 화학물 수송배관의 결함을 탐지하는 데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어 산업연관 효과가 크며, 사회기반시설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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