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원전 주계약자인 한전(사장 김종갑)이 발주자인 UAE원자력공사(ENE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바라카원전 1호기 가동을 위한 연료장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ENEC와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회사 Nawah가 지난 2월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바라카원전 1호기는 연료장전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준비에 착수했는데 일르 통해 우리나라의 원전기술과 시공능력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제2의 해외원전 수주 기반을 다지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아랍국가 최초로 핵연료가 장전되고 운전이 가동됨에 따라 향후 UAE 자국 내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이번 바라카원전 1호기 연료장전을 계기로 UAE 측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후속으로 2,3,4호기의 가동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