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메이커 2개사가 전동차를 매개로 지자체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재해 시에 메이커 보유의 전동차를 대피소에 무상 대여하는 협정을 지자체와 체결하고 있는데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자동차공업의 체결선은 2월말까지 50곳을 넘어섰다.

협정체결을 계기로 전동차를 구입하는 지자체도 있어 보급의 탄력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지자체가 보유한 전동차가 증가하면 재해민 지원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장래적으로는 분산형전원이나 VPP( 가상발전소)에서의 이용도 염두에 둘 수 있다.

자동차메이커도 지자체와 제휴를 심화하면 앞으로의 전력거래에서 존재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