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월24일 당진화력본부에서 석탄취급설비를 대상으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TF ‘동서 안전보건 해커톤’을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가졌다.

특별TF는 연료환경 설비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설계·정비·운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TF요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안전 취약설비를 집적으로 연구해 솔루션을 도출할 예정이다.

TF요원들은 TF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솔루션 도출시점까지 현업에서 배제되며,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현장조사, 운전·정비 이력검토, 근로자 의견수렴, 선행사례 벤치마킹, 신기술 현황검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고유의 안전점검 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향후 외부 전문가·시민단체·안전관련 전문교수가 참여하는 특별 안전점검단을 운영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근로환경 개선활동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