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저감을 위해 국내 시멘트회사에 대한 석탄재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남동발전은 영흥발전본부 석탄회처리장에 매립된 석탄재의 시멘트 원료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해 대비 약 10만 톤이 늘어난 물량을 국내 시멘트사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59만 톤, 2019년 91만 톤의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공급한 바 있는 남동발전은 올해 공급량을 작년보다 확대하면서 일본산 석탄재 수입물량을 억제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현재 국내 시멘트사 전체 석탄재 사용량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