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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입 가스터빈 재생정비 국산화 추진
서부발전-한전KPS, 기술협력 협약 체결
2020년 02월 10일 (월) 류태수 elenews@chol.com
   
 
  ▲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오른쪽 6번째)과 김범년 한전KPS 사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가스터빈 재생정비 국산화 기술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한전KPS(사장 김범년)은 2월7일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양 기관 임직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도입 최신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정비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현재 국내 발전용 가스터빈은 전량 해외에서 도입·운영 중이며, 특히 최신 가스터빈의 경우 핵심기술인 고온부품 제조와 재생정비기술을 100%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러한 해외기술 의존으로 인해 가스터빈 제작사는 연간 1,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고온부품 구매와 재생정비 애프터 마켓에서 많은 수익을 얻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그동안 시도된 적이 없었던 국내 발전사, 정비사, 전력연구기관의 대규모 기술협력은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 국내 가스터빈 재생정비 생태계의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는데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연간 350억 원 규모인 최신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정비 시장을 국산화하기 위해 2년 전부터 미국 전력연구소(EPRI), 전력연구원 등과 재생정비 절차 개발을 추진해 완료단계에 이르렀다”며, “그간의 개발기술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부터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정비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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