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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산업 생산규모 43조원 전망
전기산업진흥회, ‘’2020년도 국내 전기산업 전망‘ 발표
2020년 01월 08일 (수) 백광열 elenews@chol.com

수출 전년대비 7.2% 증가한 126억 달러로 개선될 듯
일부품목 수출증가로 무역수지 9억 달러로 흑자기조 유지

올해 국내 전기산업은 그간의 여러 악조건이 일부 해소되면서 최근 지속되어 오던 하락 국면을 탈피, 소폭이나마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발표한 ‘2020년도 국내 전기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기산업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1.7% 증가한 43조원으로 전망된다.

한전의 연속 적자에 따른 예산절감으로 송변배전설비 투자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민간, 민자, 공공분야의 대규모 투자로 내수 및 수출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밖에 환경규제 강화로 조선산업의 LNG선 발주증가로 선박용 전력기자재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올해 전력산업 수출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12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유국을 중심으로 내전이 종결된 일부 국가들의 복구사업 진행 및 유가 수준 회복이 미흡하지만 소폭 회복에 힘입어 관련 전력기자재의 수출은 증가가 전망되며, 신재생에너지 및 고호율 관련기기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발전기, 변압기, 전력 및 제어통신케이블 품목 등의 회복이 예상된다.

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장기화, 미국의 유럽 국가들을 겨냥한 보복관세 조짐,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브렉시트 등의 정치적인 불확실성과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경기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2020년도 전기산업 수입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18억 달러로 전망되는데 생산 및 수출의 회복으로 전력기자재 수출용 중간재 부품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올해 전기산업의 전체적인 무역수지는 전체적으로 9억 달러의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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