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발전 인도네시아 대표법인인 KOMIPO Asia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Excellence Award'를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의 인도네시아 대표법인인 KOMIPO Asia는 12월24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KOMIPO Asia는 지난 4월부터 KOTRA와 OVOP(One Village One Product)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는데 OVOP 사업은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협력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지역사회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저소득 지역의 경제 활성화 증진을 목표로 코트라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청이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KOMIPO Asia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부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 주변의 마을조합을 우선적으로 물색해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인근의 여성 191명이 소속된 Srikandi 조합과 협약을 맺었으며, 연매출 850만원에 불과한 마을 여성조합을 위해 ‘하나의 잘 팔리는 제품’으로 지역커피를 선택해 집중 육성키로 하고, 새로운 커피머신 지원과 조합원들에게 인도네시아 커피수출협회의 전문 인력으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2006년 찌레본 발전소 수주를 시작으로 탄중자티 발전소, 왐푸 수력발전소,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현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KOMIPO School 3개교 및 KOMIPO 도서관 건립, 에너지 자립을 위한 소수력발전 지원, 청년직업훈련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