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2019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2월1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정부, 원전 공공기관 및 국내외 원전 해체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계획’이라는 주제 하에 원자력산업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국내 원전해체 추진전략 및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이 원전해체 경험과 현안을 공유했다.

또 이날 부대행사로 진행된 ‘원전해체 기술전시회’에서는 지난 8월 국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원전해체 분야 시범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테크의 우수 해체기술도 공개돼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