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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대 원전 APR1400 최초 준공
한수원, ‘신고리3,4호기 준공 기념행사’ 개최
2019년 12월 09일 (월) 백광열 elenews@chol.com
   
 
  ▲ 성윤모 산업통상자언부장관, 김종갑 한전 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 신고리3,4호기 준공 기념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함께 하고 있다.  
 

기술 우수성·안전성 최고, 수출 교두보 기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2월6일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신형원전 APR1400 최초 발전소인 신고리3,4호기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신고리3호기는 지난 2016년 12월 제3세대 가압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로는 세계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신고리4호기는 2019년 2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장전 이후 국내 원전 최초로 단 한 번의 고장정지 없이 시운전시험을 완벽히 마치고, 지난 8월29일 상업운전에 착수했다.

신고리3,4호기는 기존의 100만㎾급 원전에 비해 안전성·경제성·편의성을 크게 높였고, 발전용량은 140만㎾급으로 기존 100만㎾급 대비 40% 증가했으며, 설계수명은 60년으로 기존의 40년 대비 50% 높아졌다.

이번에 준공된 신고리3,4호기가 연간 208억㎾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됨에 따라 국내 발전량의 3.7%에 해당하는 전력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으며, 부산·울산·경남지역 전력소비량의 약 23%를 담당하는 등 국가전력 기반 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리3호기는 해외 경쟁 원자로인 미국 AP1000, 프랑스 EPR보다 먼저 상업운전을 개시하고 2주기 운전기간 동안 무고장 기록을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원자력 건설·운영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으며, 또 APR1400은 지난 2017년 10월 유럽 사업자요건(EUR)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 8월에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을 취득하는 등 우리 원전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향후 추가 수출에 대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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