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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보령화력 Power Awards 수상
국내 최초로 발전설비 운영능력 세계가 인정
2009년 05월 25일 (월) 곽홍희 bin0911@hanmail.net

한국중부발전(사장 배성기)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도날드 E. 스티븐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08 파워 어워드 (Power Awards) 시상식에서 보령화력발전소가 올해의 석탄화력 발전소 상(Coal-fired Top Pla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최근 보령화력 3호기가 10년 4개월 동안 3500일 무고장 운전이라는 초유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국내의 우수한 발전설비 운영기술을 세계가 인정한 결과이다.


보령화력은 지난해 10월 아시안 파워 어워드(Asian Power Award)에서 운전정비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 공히 세계 최고수준의 발전소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번 Power Awards 수상은 석탄화력 발전소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서 보령화력의 발전운영능력이 세계에 입증된 셈이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화력발전소는 국내 최대 화력발전단지이자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500MW급 한국형 석탄화력 발전소의 효시이다.


500MW급 석탄화력 8기, 450MW급 복합화력 4기의 화력발전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소수력발전과 태양광발전,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총 설비용량 5808MW의 발전설비에서 국내 전력사용량의 약 8.5%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중부발전의 핵심 발전소이기도 하다.


특히 1993년 준공된 보령화력 3호기는 순수 국내기술에 의해 건설된 설비용량 500MW급 한국형 표준 석탄화력발전소의 최초 모델로서 설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6년에 Electric Power International이 선정하는 세계 최우수 발전소상을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보령화력을 해외발전시장 개척의 전진기지로 활용, 해외발전소 운영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중부발전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한 해외기업들의 제안을 통해 2005년 12월 레바논 복합화력발전소 2곳에 대한 발전소운영 사업권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2006년 5월에는 인도네시아 Cirebon 석탄화력 발전소의 건설?운영사업을 수주, 지난해 6월부터 건설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보령화력 교육원은 지난해까지 이라크, 리비아 등 모두 7개국 240명이 국내의 발전운영기술을 배우는 등 매년 외국의 기술자들이 찾는 세계적인 수탁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달 말 발표예정인 전력산업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에디슨 상(Edison Award)최종 심사에도 진출해 있는 상태이다.


Power Awards상은 미국에서 발행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지인파워(Power)지(誌)가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 각국의 가스, 석탄,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중에서 우수한 발전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지닌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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