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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보다 AI를 더 신뢰?
일본오라클 직장 AI 활용 실태조사 결과 발표
2019년 11월 15일 (금) 백광열 elenews@chol.com

일본 회답자 76%가 매니저보다 AI를 더 신뢰

조사대상 10개국 중 일본이 AI 활용 가장 적어

일본오라클은 직장의 인공지능(AI) 활용실태 조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대상 10개국 중 직장에서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회답한 비율은 일본이 가장 적었다.

‘직장에서 AI를 사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각국은 평균 50%가 ‘사용하고 있다’고 회답했다.

일본은 29%에 머물렀다.

매니저(관리직·상사)보다 로봇을 신뢰한다고 회답한 비율은 일본이 76%로 각국 평균인 64%를 상회했다.

이 조사는 오라클이 지난 7, 8월에 실시, 세계 10개국에서 8,370명이 회답했다.

이중 일본인 회답자는 415명이었다.

최근 개최된 조사결과 발표회에서 岩本 慶應義塾대학 특임교수는 일본에서 AI 도입이 지연되고 있는 원인은 ‘인사와 총무 등의 관리·간접부문에서 AI를 활용하는 의식이 낮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일본에서 매니저보다 AI의 신용도가 높은 것은 연공서열이 관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연공서열로 승격하는 일본에서는 매니지먼트가 불충분한 환경으로 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과 AI의 평가의 불일치가 발생해 부하의 불만을 유발하는 일은 없는가?’라고 말했다.

岩本 교수는 총무·인사·경리 업무 등을 AI로 효율화하는 것으로 기업의 발전을 한층 더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능한 범위를 AI에 맡기는 것으로 사람밖에 할 수 없었던 업무를 고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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