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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CC 생산 수소 활용 연료전지 운전 성공
한전 전력연구원, 세계 최초…온실가스 대폭 감축
2019년 11월 14일 (목) 김남표 elenews@chol.com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한국서부발전,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석탄가스화발전소에서 생산하는 합성가스를 활용한 연료전지 연계운전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은 고온·고압 조건에서 석탄을 산소·증기와 반응시켜 수소 및 일산화탄소로 전환 후 가스터빈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로 가스화 반응 중 고온에서 용융돼 석탄회분이 유리형태로 제거돼 미세먼지가 없고 유해가스 배출도 적은 것이 특징인데 특히, 석탄가스화를 통한 수소생산은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얻는 비용의 20% 정도 수준으로 저렴하다.

석탄가스화 연료전지는 석탄가스화에서 생산된 합성가스를 고순도로 정제해 연료전지의 연료로 이용하는 차세대 융복합 기술인데 전력연구원의 석탄가스화-수소 연료전지 연계기술은 가스터빈 용량을 초과하는 잉여수소를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경제적이지만 연료전지에 적합한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개발이 필수적이어서 이를 위해 고등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정제기술을 개발했다.

전력연구원은 석탄가스화-수소 연료전지 연계기술을 태안화력에 적용 시 연간 5,000톤의 수소생산과 약 3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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