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24시간 채용상담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챗봇(Chabot) 서비스’를 도입했다.

챗봇은 문자 또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프로그램이나 인공지능을 일컫는 말로 남동발전은 회사 홈페이지와 채용사이트인 인크루트 페이지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24시간 채용상담이 가능토록 챗봇서비스 ‘코엔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10월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코엔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 코엔맨은 1,000여개 질문데이터를 학습해 구직자의 채용 관련 문의사항을 즉문즉답으로 해결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동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채용 관련 준비사항, 면접팁 등 채용공고에 표시되지 않은 부가적인 내용도 코엔맨과 실시간 채팅으로 답변을 얻을 있다.

남동발전은 2018년부터 내부직원을 위해 업무 질의응답 인공지능 챗봇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신사업 비즈니스인 태양광사업 분야 등에 대해서도 챗봇서비스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를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