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최한 ‘2019 전력기술 R&D 성과 컨퍼런스’에서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11월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BIXPO 2019’ 국제컨퍼런스로 연구개발 성과 공유의 장인 ‘2019 전력기술 R&D 성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컨퍼런스는 전력연구원의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개발 전략을 공개해 관련 기관 및 대학과 협력을 모색하고, 산업계의 연구개발 성과 활용을 확대해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촉진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력연구원의 연구개발 종합성과 보고, 유진녕 KAIST 화학공학과 겸직교수의 ‘기술혁신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 전력연구원 우수 연구개발 성과발표, ‘에너지전환, 디지털변환 R&D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력연구원 연구소장의 릴레이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우수 연구개발 성과로 화력발전이 쓰이는 연료의 연소과정에서 순수산소를 공급해 미세먼지 배출을 없애는 ‘미세먼지 대응기술’과 배전용 전력설비의 원격 실시간 감시 및 운영을 위한 ‘사물인터넷 스마트센서’ 등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