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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 송전’ 세계 첫 상용화
한전, 11월부터 상업운전…세계 초전도 전력산업 주도
2019년 11월 05일 (화) 김남표 elenews@chol.com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1월5일 경기도 용인 소재 흥덕에너지센터에서 세계 최초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23㎸ 500MVA 차세대 송전시스템은 신갈-흥덕에너지센터 간 약 1㎞ 구간에 세계 최초로 초전도 전력케이블을 활용한 송전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한 것으로 올 7월 시험운전을 시작해 준공식 이후인 11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이번 초전도 상용화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는 올 10월 IEA(국제에너지기구)에서 발행하는 백서에 ‘세계 최초 초전도 사용국’으로 등재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는데 정부지원으로 진행된 초전도분야 기초과학기술 육성정책을 통해 초전도 송전분야 후발주자였던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글로벌 초전도 전력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

한전은 이번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으로 도심지내 에너지센터(변전소) 간 전력공급 능력을 공유함으로써 설비이용률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2016년부터 이어온 우리나라 초전도 송전 기술우위를 다시 한 번 세계에 입증하며, 글로벌 초전도 전력기기 기술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향후 초전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세계 최초의 154㎸ 초고압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및 23㎸급 3상 동축형 초전도케이블을 적용한 초전도 플랫폼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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