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1월1일 월성지역본부에서 양남, 양북, 감포읍 등 동경주지역 3개 읍면 자율방범대장과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상황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 대응 상호응원 협약서’를 체결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방폐장 주변지역 자율방범대는 형상 시 공단이 실시하는 화재, 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예방·대비 훈련에 함께 참여하게 되며, 재난상황이 실제 발생하면 공단 비상대책본부와 공동으로 재난을 수습하고 복구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정기점검과 합동훈련을 함께 실시하고, 상호 재난대응 훈련에 참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