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2019 전기·에너지 분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행복한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정책제안 △카드뉴스 △포스터 등 3개 부문에서 이루어졌는데 처음 개최된 공모전 임에도 불구하고 총 190건의 수준 높은 제안들이 접수됐고, 참가자들도 초등학생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하게 참가한 것으로 나타나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파악할 수 있었다.

심사결과 총 7건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는데 정책제안 부문에 응모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통합 모바일 관리 애플리케이션 ‘KOREMA' 개발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와 함께 ’에너지일자리 공동체를 활용한 P2P 전력거래소(정책), ‘우리 엄마, 아빠는 지구를 지킨대요(카드뉴스), ’밤에 뜨는 태양(포스터)‘ 등이 최우수상을, ’재생에너지 설치 유치신청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산(정책)‘, ’에너지, 쓰기 전에 생각하나요?(카드뉴스)‘, ’재생에너지가 만드는 Happy Story(포스터)‘ 등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은 한국전력 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에게는 대한전기협회 회장상 및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2019 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 폐막일인 10월25일 진행되며, 대상 수상작은 11월11일 조배숙 의원실과 전기협회, 태양광산업협회, 풍력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모색 토론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