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IBK기업은행과 10월4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발전설비 국산화 및 경쟁력강화 지원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수출규제 위기에 대응키로 했다.

동서발전과 IBK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20억 원 증액해 총 240억 원의 상생협력 대출펀드를 조성하게 됐으며, 국산화 기술개발 참여 중소기업에게 대출 및 최대 1.4% 금리감면을 지원해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협력 대출펀드를 조성·운영해 오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펀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