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9월26일 본사에서 9개 중소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이 자체개발한 제품의 성능 및 신뢰성 실증 지원을 위한 시범설치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시제품을 동서발전 발전설비에 적용해 제품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토록 지언하기 위해 체결됐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올 상반기 10건 설치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9건을 설치, 총 19건을 설치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해소 및 판로확보를 지원하는데 특히, 이번 협약에는 외국산 진동밸브의 국산화 성능실증과 친환경제품 등 실증품목을 다양화해 지원의 폭을 넓혔다.

중소기업 시범설치사업은 동서발전이 공기업 중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8년간 총 146건의 중소기업 개발제품을 현장에 설치해 성능과 신뢰성 입증기회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학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