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홍보 및 판로확보를 위해 참가자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사회적경제기업이 직면한 홍보비 부족, 취약한 영업망, 판로개척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 민간기업 수요처를 발굴하기 위해 ‘민간영업지원단(Social Promotor)'을 발족했다.

소셜 프로모토는 사회적(Social)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가(Promotor)를 결합한 말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의 홍보 및 마케팅 촉진을 위해 위촉된 퇴직 전문가그룹으로 지금까지는 사회적기업 상품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지자체 중심의 공공구매제도와 지원이 중심이었으나 중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대기업 퇴직시니어의 관계망을 활용해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대기업 연계 민간판로 개척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셜 프로모토들은 지난 8월28일 고려대에서 발족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했으며, 9월6일 서울 혁신센터에서 마케팅전략 및 전략적 타깃고객(대기업) 설정을 위한 심층 워크숍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로개척을 위한 사전교육을 모두 마치고, 올 12월까지 영업지원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