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에너지전환, 4차 산업혁명 등 전력산업계가 직면해 있는 현안에 대한 장기적인 ‘담론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9월18일과 19일 양일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단법인 여시재, 이훈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2019 Future E Forum'을 개최한다.

‘Future E Forum'은 전력산업계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단순한 문제제기가 아닌 장기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새로운 미래지향적 전력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개설된 포럼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첫 행사인 올해는 ‘인류 미래를 위한 에너지협력의 길’을 테마로 첫째 날인 9월18일에는 ‘전력계통 연계와 전력산업의 미래’를, 둘째 날에는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각각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중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력산업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