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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펠릿 본격 사용
중부발전, 내년부터 연간 약 7만 톤 사용 예정
2019년 08월 14일 (수) 김태수 elenews@chol.com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국내 일자리 창출 및 산림자원 활성화를 위해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본격 사용한다.

정부의 RPS제도 시행 이후 중부발전을 비롯한 발전사는 REC 공급의무량 이행을 위해 석탄혼소용으로 목재펠릿을 사용해 전기를 생산했으나 국내산 목재펠릿의 생산량 및 경제성 부족으로 수입해 사용해 왔는데 최근 정부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공급인증서 가중치 및 혼소설비에 대한 REC 정산비용 상향조정 등에 따라 생산업체의 투자증가로 공급량 증가 및 발전사의 경제성 확보 가능으로 도입여건이 마련돼 수입 우드펠릿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중부발전은 지난 2013년부터 보령발전본부에서 석탄혼소용으로 목재펠릿을 사용해 왔으며, 국내 재활용자원 활성화를 위해 하수슬러지 연료탄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유기성 고형연료의 공급처 개발 등으로 국내산 신재생연료 발굴 및 사용 확대에 지속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도입을 위해 지난 6월에는 연료품질 특성 및 혼소 시 발전설비에 미치는 영향 파악을 위한 시험연소를 시행했고, 보령발전본부 제3발전소 혼소용으로 연말까지 사용예정인 물량에 대해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중부발전은 내년부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펠릿을 연간 약 7만 톤 사용할 계획이며, 국내 생산량 증가에 따라 점차 사용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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