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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외산 기자재 등 국산화 추진
서부발전, ‘국산화부’ 신설…중장기 로드맵 수립
2019년 08월 02일 (금) 류태수 elenews@chol.com
   
 
  ▲ ‘서부발전 국산화위원회’ 관계자들이 외산 기자재 국산화 개발 로드맵 발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발전사 최초로 국산화 관련 전담부서인 ‘국산화부’를 신설, 국산화의 현주소를 파악한 후 ‘중장기 국산화 로드맵’을 수립했다.

로드맵에 따라 서부발전은 지난해 국내외 발전시장의 미래 동향과 핵심부품 기술 트렌드, 국산화 현장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6,500여 건의 국산화 품목을 선정하고, 제조기술의 난이도와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2030년까지 ‘발전설비 외산 기자재, 원천기술 국산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르면 발전산업 분야 신규 진출 희망기업들에게 ‘국산화 현장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진입장벽을 과감히 해소시켜 나가고, 서부발전이 가동 중인 발전설비를 통해 시제품을 실증할 수 잇도록 Test-Bed를 지원한 후 ‘실증 확인서’ 발급을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산화위원회’를 설치해 국산화 실패에 대한 면책이 가능토록 해 현장실무자들의 국산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고,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성과를 제도적으로 보상하는 ‘국산화 성과보상제도’를 도입해 실패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고, 도전에 대한 의지는 향상시켜주는 등 실질적인 국산화 추진되도록 원동력을 부여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중장기 국산화 로드맵’ 수립 이후 현재까지 81건의 국산화 개발을 완료해 현장에 적용했고, 73억9,000만원의 유형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국산화 추진방식은 기술개발 난이도와 중요도가 높은 증기터빈 핵심부품과 미분기 등은 ‘R&D 국산화’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주기적으로 현장교체 빈도가 높은 복합화력발전용 필터와 밸브 등은 ‘현장 국산화’방식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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