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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 소형모듈원전에 주기기 등 납품
두산중공업, 미 뉴스케일파워와 12억불 규모 계약
2019년 07월 26일 (금) 김남표 elenews@chol.com

미국에서 처음 건설되는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에 두산중공업이 주기기를 제작·공급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기업인 뉴스케일파워와 ‘원자로모듈 및 기타 기기공급을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7월23일 체결했다.

뉴스케일파워는 소형원전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미국 에너지부의 지원 하에 소형모듈원전을 개발 중인데 발전사 UAMPS가 오는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아이다호주에 건설하는 첫 소형원전프로젝트에 소형모듈원전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미국의 첫 소형모듈원전 사업에 원자로모듈 일부, 기타 기기 등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국의 후속 프로젝트와 세계 원전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감안해 최소 12억 달러 규모의 기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뉴스케일파워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IBK 투자증권 등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 지분투자를 위한 주식매매계약도 체결했다.

뉴스케일파워는 내년 9월경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미국에서 최초로 소형모듈원전의 설계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소형모듈원전은 720㎿급으로 60㎿ 출력의 원자로모듈 12기가 들어간다.

이 소형모듈원전은 전력수요에 맞춰 모듈 수를 조정할 수 있는 혁신적 방식을 채택하고,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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