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등 ‘2019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참가자들이 강남구 일대에서 에너지절약을 위한 가두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7월22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2019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임직원 및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직원과 강남지역 중·고등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모여모여 에너지, 모여모여 아끼자!’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여름철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문화를 만들고, 모든 분야에서 ‘내가 먼저’ 실천하자는 의미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안녕하세요. 내가 먼저!’ 캠페인과 접목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에너지절약을 홍보하는 내용의 부채를 나눠주는 한편 강남역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원한 물과 휴대용 선풍기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김성관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이제 고품질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지만 아직도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원료 등은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자원을 아끼기 위한 노력은 항상 계속돼야 하고, 이러한 범국민적 캠페인을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