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기술 ‘PES 여름캠프’ 참가 대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의 전력·에너지 분야 미래 엔지니어육성 프로그램인 ‘파워 엔지니어링 스쿨(PEC) 여름캠프’가 2차에 걸쳐 시행된다.

1차 캠프는 7월1일부터 5일까지 전국 주요 19개 대학 이공계 2, 3학년생 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차는 7월15일부터 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 14개 대학 2, 3학년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캠프는 4박5일의 합숙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향후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자력·화력·신재생 분야 등 엔지니어링 기초교육, 조별 과제, 발전소 현장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월성원자력본부를 직접 방문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로 발전소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경험하게 된다.

한전기술은 여름캠프 수료식 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