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거래소는 6월19일 전력시장 마켓뷰 상황실에서 ‘전력거래소 3,000 회원사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3,000 회원사 시대를 맞았다.

전력거래소는 6월19일 전력시장 마켓뷰 상황실에서 ‘전력시장 3,000회원 가입 축하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1년 4월 기관 설립 이후 2015년 4월 1,000 회원 기대를 열었고, 2018년 4월 2,000 회원에 이어 1년2개월 만에 3,000 회원사 시대를 맞게 됐다.

3,000번째 회원사의 주인공은 지난 6월3일 가입한 솔라시도태양광발전(주)로 전남 해남·영암 일원에 조성되는 관광레저도시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력시장에서 회원사가 급증하게 된 배경에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등 신재생발전 확대 정책에 따라 일반사업자의 전력시장 참여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작년과 달리 소규모 개인사업자와 함께 법인사업자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지역별 사업자 분포를 살펴보면 호남지역이 31.3%로 가장 많고, 제주도 20.8%, 영남 16.9%였으며, 강원도는 4.7%로 비중이 가장 낮았는데 이는 회원의 90% 이상이 태양광사업자로 태양광발전 이용률이 많이 나오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