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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급 괌 가스복합발전소 입찰사업 수주
한전-동서발전, 향후 2,000억 원 상당 경제효과 기대
2019년 06월 19일 (수) 백광열 elenews@chol.com

한전(사장 김종갑)이 미국 괌 전력청(GPA)이 발주한 괌 데데도 가스복합발전소(200㎿급) 건설 및 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발전소를 건설하고 그곳에서 생산된 전력을 향후 25년간 전량 판매하는 BOT 방식으로 진행되며, 내년 5월 착공해 2022년 10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인데 괌 지역에서 태양광발전사업 수주 경험이 있는 한전과 디젤발전소를 운영해본 동서발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최초로 미국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국제입찰을 통해 수주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발주처인 괌 전력청이 연료공급을 직접 맡아 연료비 가격변동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전력요금과 재원조달, 건설과 운영비용을 모두 달러화로 일치해 환 위험도 최소화했다.

또 종합엔지니어링 솔루션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이 EPC 사업자로 참여하고,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들이 건설 관련 보조기기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향후 약 2,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한전이 지난 2017년 7월 수주한 괌 망길라오 지역 태양광발전소(60㎿)와 이번 가스복합발전소(198㎿)가 준공되면 한전은 총 258㎿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게 돼 괌 발전설비의 약 55%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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