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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홍천, 포천에 양수발전 신규 건설
한수원, 유치신청 4곳 중 3곳 최종 선정
2019년 06월 14일 (금) 백광열 elenews@chol.com
   
 
  ▲ 한수원이 6월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부지 선정결과 발표회’에서 권택규 양수발전건설추진실장, 강태호 부지선정위원장,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왼쪽부터)이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새로 건설을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 건설 후보지로 충북 영동군과 강원 홍천군, 경기 포천시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

한수원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양수발전소 건설이 가능한 강원 홍천, 경기 가평, 양평, 포천, 경북 봉화, 전남 곡성, 충북 영동군을 대상으로 자율유치 공모를 하고, 이중 봉화, 영동, 홍천, 포천 등의 지자체가 지방의회의 동의를 받아 유치를 신청한 가운데 작년 10월 인문사회, 환경, 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위원장 강태호 동국대 교수)가 7개월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진행한 결과 영동, 홍천, 포천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한수원은 6월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후보지 선정에 있어 부지선정위원회는 유치 신청지역을 대상으로 부지적정성, 환경성, 건설적합성, 주민수용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선정에서 탈락한 봉화군은 다른 부분에서는 경쟁지역과 점수에 차이가 없었지만 주민수용성에서 점수 편차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정부에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지정고시 후 부지별로 실시계획 승인 및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2019년, 2030년, 2031년 준공 완료 계획으로 건설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오후 한수원은 서울 더플라지호텔에서 이번에 선정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와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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