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우리나라와 라오스 양국 관계자들이 ‘라오스 태양광 지원 시범사업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31일 라오스 아타푸주에서 아타푸주 주지사와 사남싸이 군수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에너지자립을 위한 ‘라오스 53㎾p 태양광 지원 시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 건설부지인 사남싸이 중등학교는 라오스 내에서도 태양광 일사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지난해 아타푸 수해 시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대피소로 사용된 바 있으며, 서부발전은 작년 7월부터 총 12차에 걸쳐 연인원 1,764명이 구호활동을 전개한 곳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수해 이재민들을 위한 선풍기, 세제, 소금, 숯 등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사남싸이 중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노트북 10대와 형광등 160개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