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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분기 영업적자 6,299억
연료비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5,023억 원 증가
2019년 05월 14일 (화) 백광열 elenews@chol.com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적자는 6,299억 원(잠정)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1,276억 원 대비 5,023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올해 1분기 결산 잠정실적을 공시했는데 원전이용률의 큰 폭 개선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이 증가한 것은 국제 연료가격 상승으로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업손실이 증가한 세부적인 원인은 대규모 계획예방정비 종료로 원전이용률이 크게 상승하고, 발전자회사의 석탄발전량 감소로 자회사 연료비가 0.4조원(7.7%) 감소했으나 전기판매가 0.3조 감소했고, 전력수요 감소(-1.4%)로 민간발전사로부터의 구입량(0.7%)은 감소했으나 발전용 LNG가격 등 국제 연료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력시장 가격이 크게 상승해 전력구입비가 0.7조원(13.7%)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전은 정비대상 원전의 보수가 마무리되는 등 원전이 순차적으로 재가동됨에 따라 원전이용률이 상승하는 것은 경영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2018년 4분기 이후의 국제유가 하락이 올해 2분기 이후 실적에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다시 유가 및 환율이 상승하는 등 대외 경영환경 불확실성 증가에 유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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