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5월14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선량방사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최승진)은 5월14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선량방사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저선량방사선 분야 국제전문가인 월로샥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교수와 수토 일본 방사선과학국립연구소 박사 및 방사선보건 분야 국내외 인사와 산업부 연구과제 참여기관 연구진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월로샥 교수는 대단위 동물조직뱅크를 이용한 저선량방사선 연구 활용방향을 제시했고, 수토 박사는 ‘방사선 피폭 근로자에 대한 생물학적 선량 평가방법’에 대해 발표했는데 생물학적 선량 평가는 방사선 피폭에 의한 세포손상 시 세포 내 염색체 이상을 판독해 방사선 피폭선량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또 조건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박사는 ‘방사선 방호원칙에 근거한 저선량방사선의 리스크’, 이수재 한양대 교수는 ‘종양모델에서 저선량방사선의 영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