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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재생에너지 성장 둔화
IEA 보고, 중국의 태양광 감속 영향 받아
2019년 05월 13일 (월) 백광열 elenews@chol.com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18년에 세계에서 신규로 도입된 재생가능에너지의 설비용량이 2017년과 동등한 1억7,700만㎾로 성장속도가 둔화한 것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파리협정 장기목표 달성에 필요한 연간도입량의 약 60%에 머물면서 달성이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입 성장이 고민이 된 것은 2001년 이래 17년 만이다.

지금까지 시장성장을 견인했던 중국에서 태양광발전이 속도를 잃었다.

전원 종류별 2018년 도입량은 태양광이 9,700만㎾, 풍력 5,000만㎾, 수력 2,000만㎾, 바이오매스 900만㎾, 기타 재생가능에너지가 100만㎾였다.

태양광의 연간도입량은 217년에 비해 보합상태였다.

2017년의 도입량이 5,300만㎾였던 중국이 2018년은 4,400만㎾로 감속했다.

계통접속의 과제에 직면한 것이 이유였지만 구미와,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착실히 신장, 중국에서의 감속을 보완했다.

풍력의 도입량은 2017년에 비해 200만㎾ 증가했지만 수력이 500만㎾ 떨어졌다.

국가별 2018년도 재생가능에너지 도입량을 보면 시장규모가 최대인 중국은 7,700만㎾였다.

2017년의 8,200만㎾를 500만㎾ 하회했다.

2위인 유럽연합(EU)은 풍력이 감소하면서 2017년에 비해 100만㎾ 감소한 2,200만㎾였다.

3위인 미국은 반대로 육상풍력의 설치가 증가, 100만㎾가 늘어난 1,800만㎾였으며, 일본은 태양광이 감속해 2017년보다 100만㎾가 준 700만㎾였다.

IEA의 사나리오에 따르면 파리협정의 장기목표를 달성하고, 기후변동을 피하기 위해서는 재생가능에너지를 2018년부터 30년간 매년 3억㎾씩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

하지만 도입현실은 그 수준에 크게 모자라고 있다.

IEA 패티 비롤 사무국장은 보고서 가운데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해 ‘확대를 그치지 않아야 하지만 비용저하가 급속히 진행되기 때문에 과도한 우대책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 필요한 것은 안정된 정책과 비용 대 효과의 높은 방법으로 전력시스템에 통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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