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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스복합발전 사업 진출
남부발전, 나일즈 복합발전…국내 발전공기업으론 최초
2019년 05월 08일 (수) 김남표 elenews@chol.com
   
 
  ▲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왼쪽 6번째)이 미국 나일즈 복합화력 건설과 관련한 금융계약 서명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5월7일 뉴욕에서 미국 나일즈(Niles) 복합발전 사업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계약 서명식을 체결했다.

나일즈 복합발전 사업은 미국 동북부 오대호 인근 미시건주 카스 카운티에 1,085㎿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약 10억5,000만 달러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2022년 3월에 준공돼 35년간 운영돼 연평균 약 5억 달러의 매출수익이 기대된다.

남부발전은 이번 사업에 최대주주로 참여해 50%를, 대림에너지와 현지 개발사가 각각 30%와 20%의 출자를 통해 약 4억7,000만 달러를 출자하게 되며, 나일즈 특수목적법인의 사업자체 특수성만을 통해 PF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PF에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BNP Paribas, Credit Agricole, 노무라증권이 참여했으며,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가 공동주간사 역할을 수행한다.

나일즈 복합사업은 세일혁명으로 연료공급에 경쟁력과 안정성을 갖추고, 전력거래가 안정된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미국 PJM에 판매한다는 점에서 투자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발전소 건설로 보일러, 변압기 등 국산기자재 수출과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며, 잠재력이 높은 선진시장으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성장가치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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