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변창흠)는 5월2일 KOTRA 본사에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LH에서 조성하는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미얀마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지원코자 마련됐는데 KOTRA는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현지 시장정보 및 투자진출 컨설팅, 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금융부문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훈련된 인력의 공급 등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아세안지역에 LH가 추진 중인 최초의 산업단지로 미얀마 양곤시 10㎞ 지점에 2,249,000㎡ 규모로 조성되며, 미얀마 정부가 정부소유 토지를 제공하고, 한국정부의 원조자금으로 전기, 상수, 진입도로를 설치해 가격경쟁력과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갖춘 우수한 산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LH는 미얀마 건설부와 현지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으로 올 하반기 착공 후 산업단지 분양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문의는 미얀마 양곤 대표사무소 및 LH 해외사업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