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응환 중부발전 신성장사업단장, 이준섭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 이사장, 이재성 호반건설 상무(왼쪽부터)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4월30일 청남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 및 ㈜호반건설과 ‘석문 신재생에너지특구 지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REC 매입 및 O&M,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은 인허가 및 민원해결 지원, 호반건설은 EPC 역할을 수행하는 등 협약 당사자 간 사업지원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석문면 신재생에너지 지역특화발전특구’ 및 ‘충남 염해피해 간척지 주민주도형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당진에 신재생에너지 지역발전특구와 주민주도형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서면 인근 석문국가산업단지가 국내 최초 RE100 국가산업단지로 인증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양광발전사업에 지역주민이 다수 지분을 갖는 주민주도 태양광발전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당진시 신재생에너지 지역특화발전특구는 당진 석문면 통정리 간척지 일대 약 965,000평에 태양광발전, 스마트 팜, 연료전지발전 등 발전용량 총 450㎿의 신재생에너지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