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최근 발표된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기타공공기관 전체 16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기관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연구원의 이번 순위 결과는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쟁쟁한 공공기관들 사이에서 과학기술계 연구기관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과학기술분야 대표주자로서의 한국전기연구원의 브랜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전기연구원은 특히 미디어지수(전체 5위)와 커뮤니티지수(전체 10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지난 3월 전기연구원이 추진단으로 총괄하는 1,243억 원의 대형 국책사업 ‘전압형 HVCD 국산화 개발’ 프로젝트가 미디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연구원이 개발해 중소기업에 기술이전 했던 ‘고출력 EMP 보호용 핵심기술’이 유럽의 서지보호기(SPD) 업체와 수출계약에 성공하며, 출연(연)-중소기업 간 상생 모범사례가 알려지기도 했다.

전기연구원은 온라인홍보에서도 과학기술계 연구기관 중 가장 많은 SNS 7개 채널을 운영하며 약 2만 명의 팔로우 보유, 연간 150회 과학콘텐츠 생산 및 조회 수 170만 뷰 등을 통해 과학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는데 그 결과 지난해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 SNS 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과학기술분야 국민소통의 최고 기관으로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