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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3년까지 국내 전력수급 차질
정부의 탈원전·탈석탄화력발전 방침으로
2019년 04월 05일 (금) 백광열 elenews@chol.com

재생가능에너지원에 의한 보완은 부족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확대는 美 등 반발

독일 국내의 전기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수도사업연합회(BDEW)는 정부의 탈원자력발전과 탈석탄화력발전의 방침에 따라 2023년까지 전력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최근 공표했다.

올 4월 시점에서 총 설비용량 8,860만6,000㎾가 2023년까지 2,130만2,000㎾(24%) 감소한 6,730만4,000㎾로 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독일 연방네트워크청은 2020년대 초반 최대전력이 8,180만㎾가 된다고 예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 국내 공급력만으로는 부족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023년까지 원자력 설비용량이 약 1,000만㎾, 갈탄과 석탄을 합한 화력 설비용량이 약 1,600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23년까지의 전원설계계획이 약 465만㎾이기 때문에 감소용량은 2,130만㎾를 넘는다.

BDEW는 양상풍력 등 재생가능에너지전원의 개발계획은 존재하지만 원자력과 화력의 용량감소를 상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향후 보다 급속도로 재생가능에너지원의 개발과 천연가스화력 건설로의 지원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독일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원자력을 전부 폐기하고, 2038년까지 갈탄·석탄화력을 전부 폐기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한편 재생가능에너지와 천연가스를 전원구성의 중심에 둘 것을 고려하고 있다.

천연가스는 러시아와 연결하는 도관을 부설해 수입 확대를 도모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존재가 강해지는 것에 대해 미국과 동유럽 국가들이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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